'일상다반사'에 해당되는 글 28건
- 2009.03.07 기회
- 2009.03.06 나에게 주어진 것들
- 2009.01.14 신년을 맞이하며...
- 2008.12.11 MS Word로 블로깅해보기~
- 2008.11.09 힘들다~
- 2008.07.03 태백에서...
- 2008.05.26 가족...
- 2008.03.24 오~! 맙소사 이럴수가...
- 2008.03.21 갑자기 악기 하나를 연주하고 싶어졌다
- 2008.03.05 Windows Live Writer Test Post~
이런 말들은 사람을 위축시킨다. 어쩌면 가장 가슴깊은 곳을 후벼파는 날카로운 송곳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헛살았다 그리니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한번 해봐라.
그래서 넌 안된다.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봐라.그러면 될것이다.
하는일마다 제대로 되는게 없다. 더욱 긴장하고 정신차려서 하는일마다 잘 되게 해봐라.
는 아닐까?
진정한 의사소통이라는 것은 그 뒤에 감쳐져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내서 이해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이 없다면 대화가 아닌 무관심과 방치가 되지 않을까?
이런 깊은 사랑을 깨달고 소화해야하는 것이야 말로 어리지 않은 내게 주어진 것들이 아닐까?
짜증과 미움은 오히려 독이 되는걸 이제 알거 같다.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더 사랑할수 있도록 제발 저에게 강인함을 주세요!
사실 2008년이 나에게는 너무 가혹했던 해라 신년이 새로움이 아닌 일상의 연속되는 그냥 하루같았기 때문일것이다.
올한해 뿐 아니라 앞으로의 계획은 무조건 건강이다.
그중에서 비만 탈출이 가장 큰 목표가 되리라~
부끄럽지만 매년 다짐하먄서도 작심 3일이라 지키질 못했다.
올한도 또다시 다짐한다! 하지만 더 체계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도 찾을 것이야.
ms워드로도 블로깅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테스트 해볼 겸 한번 올려본다.
신기할세~~
점점 작업은 편하게 만들어지는 거 같단 말이지……
예전에 누가 워드로 블로그를 한다고 생각이나 했겠느냐는 소리~
또 누구나 자신이 제일 힘들다고 말하겠지만,
나 역시 그런 누구가이기 때문에 힘들다.
일이 힘들고, 사람이 힘들고, 생활이 힘들고...
당분간 힘들겠다. 결정해야할 일들도 있고, 정말 이러다가 미치는거 아닌가 몰라~~
젠장 힘들구만. 이게 35년을 겪어온 내 입에서 튀어나올 소리인가?
후회하지 말자.
맗은 물에서 잡던 가재며 푸르른 나무냄새며 적막한 가운데서 들리는 냇물소리까지.흠뻑취해 옛생각하다 이 포스트를 올린다.
퇴근하고 집에 있는 자료를 정리하면서 갑자기 밀려오는 허기를 참을수가 없었다. 이게 불행의 시작...
마침 집에 쌓아놓은 '백세카레면'이 너무나 애처롭게 처다보는 것을 역시 참을수가 없었지.
정성스레 끓여서 라면대접에 담아 책상위로 왔다. 걸린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1분쯤 먹었을 때, 정신을 팔다 라면대접이 앞으로 꼬꾸라지는 대형 참사를 맞게 된것이다.
물론 라면은 거의 못먹었지.
몇초동안 멍~ 하니 있다가....
내 사타구니로 쏟아진 라면과 국물로 인한 통증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런 젠장~!
급하게 하반신 탈의와 동시에 걸레를 열심히 뒤지며, 책상수습 및 바닥 수습 -> 걸린 시간 30분
카레면에 흠뻑 빠진 내 키보드와 맛있게 카레를 머금은 내 듀오백 의자!
정말 괴롭다.
먹지말라는 계시가 이렇게 괴롭게 온단 말인가!!
안습의 백세카레면... ㅜㅜ
요즘 일에 치여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는데, 자주 가던 웹사이트에 유투브 동영상이 2개가 올라와있었다.
하나는 아리랑, 다른하나는 이산 드라마 주제가.
미국에 사는 한인소년였는데, 피리 (우리는 리코오더라고 했었던)로 부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문득 예전에 같은 피리를 불었던 생각도 나고해서 급 구글링을 통해 오카리나 라는 악기를 보게 되었다.
도자기피리~ 음색이 너무 아름다운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지고 다니면서 답답할때 한곡씩 뽑아내면 몸과 마음이 상쾌할것도 같고~
취미라는게 너무 먼곳에 있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해주더라~
특히 나처럼 게으른 인간에게는......
여기 그 동영상을 걸어본다.
아리랑
이산